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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손흥민(28, 토트넘)의 복귀골 시기가 조금 아쉽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만큼 손흥민의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홀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2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나온 골이었다. 이날 리그 10호 골과 10호 도움을 동시에 쌓은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해 52점으로 8위에 안착했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유로파리그 진출, 혹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토트넘은 남은 3경기에서 반드시 3전 전승을 해야 한다. 또한 라이벌 팀들이 부진하길 바라야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에 35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 손흥민을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손흥민을 이 명단에 뽑은 가레스 크룩스는 "역습에서 인상적이었다. 북런던더비에서 골과 도움까지 기록하다니 대단하다"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다만 "최근 부진했던 손흥민이 늦게나마 회복하는 모습이다. 그로 인해 (토트넘의 순위가 올라가지 않아) 손흥민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못 볼 수도 있다"고 아쉬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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