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청와대는 13일 "고(故) 박원순 시장이 9일 새벽 청와대 통보로 피소 사실을 알게됐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호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 보도와 관련 "청와대는 관련 (피소) 내용을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13일 "고(故) 박원순 시장이 9일 새벽 청와대 통보로 피소 사실을 알게됐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호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 보도와 관련 "청와대는 관련 (피소) 내용을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아울러 피해 호소인의 고통과 두려움을 헤아려 피해 호소인을 비난하는 2차 가해를 중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 호소인과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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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열린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고인의 영정과 위패가 영결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7.13. photo@newsis.com |
[the300]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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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열린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고인의 영정과 위패가 영결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7.13. photo@newsis.com](http://static.news.zumst.com/images/11/2020/07/13/9994d1c33fb54dac94853254e5ca8db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