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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트라볼타 아내 켈리 프레스톤, 유방암으로 사망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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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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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의 아내인 배우 켈리 프레스톤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존 트라볼타는 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켈리 프레스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켈리 프레스톤은 주변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병마와 싸울 수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은 아내의 병 치료에 힘써준 모든 의료진들과 그의 곁을 지켜준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영국 매체 '더선' 등도 13일 "프레스턴이 2년간 유방암 투병 끝에 끝내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켈리 프레스톤 측은 "그는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이 사실을 알고 켈리 프레스턴과 함께 했다. 그는 밝고 아름다운 사람이었고 사랑스러운 영혼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는 주변인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라며 애도했다.

1962년 생인 켈리 프레스톤은 1985년 영화 '시크릿 어드마이어'로 데뷔해 '제리 맥과이어', '잭 프로스트', '낫씽 투 루즈', '카지노 잭' 등에 출연했다. 존 트라볼타와는 1987년 영화 '엑스퍼츠'로 인연을 맺어 1991년 파리에서 결혼했으며, 유작은 2018년 출연했던 '고티'가 됐다.

슬하에는 딸 엘라 블루 트라볼타, 아들 벤자민 트라볼타가 있으며 자폐증을 앓던 아들 제트 트라볼타는 2009년 17세의 나이로 먼저 세상을 떠난 바 있다.

존 트라볼타는 "켈리 프레스톤의 삶과 사랑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아내의 사망에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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