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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베컴,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 '금수저 커플 탄생'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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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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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했다.

12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SNS에 "2주 전 난 나의 소울메이트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예스라고 답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 최고의 남편과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니콜라 펠츠 또한 같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너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여자로 만들었다. 빨리 너의 곁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 네 사랑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야. 정말 사랑해"라고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그리고 이 사진 정말 고마워 하퍼"를 덧붙이며 사진을 막내동생인 하퍼 베컴이 찍어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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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생인 브루클린 베컴과 1995년 생인 니콜라 펠츠는 4살 연상연하 커플로 올해 1월부터 만남을 가졌다.

니콜라 펠츠는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미드 '베이츠모텔' 등이 있다. 아버지는 월가에서 가장 공격적인 기업 사냥꾼으로 꼽히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CEO 넬슨 펠츠다. 지난해 경제전문지 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펠츠의 자산은 16억 달러(2조원)다.

브루클린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첫째 아들이다. 동생으로는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딸 하퍼 세븐 베컴이 있다.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자산은 9억 달러(1조원)로 알졌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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