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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미우새` 지석진, "김종국 제2의 최수종 나셨네... 결혼 후 2년 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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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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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결혼 후 보자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지석진X황제성X양세찬과 여행을 떠난 김종국의 모습을 그렸다.

황제성은 "종국이 형처럼 자상한 사람들이 결혼하고 보수적으로 바뀐대요"라며 "대감처럼 소파에 와불상 자세로 누워 권위적으로 바뀐대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나는 아내가 죽을 때까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종국이가 결혼할 때 수종이 형은 갔다"라며 "제2의 수종이 형 나셨네"라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황제성은 "개그코드 맞아야 돼요"라고 운을 뗐다. 지석진은 "나는 진짜 안 맞아"라며 "온도가 안 맞아"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김수미 선생님이 남편이랑 5분만 대화하면 화가나신다고 하는데 형들은 언제 화 나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지석진과 황제성은 각자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지석진과 황제성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지석진은 "너 결혼하고 2년 후에 보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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