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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우천 노게임' 13일 LG-NC전, 이우찬-이재학 선발 예고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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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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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와 NC는 12일 잠실구장에서 3회 2-2 동점인 상황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13일 월요일 경기 선발로 각각 이우찬(LG)-이재학(NC)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날 경기 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경기감독관과 심판진은 경기를 강행했다. 1회초가 끝나고 한 차례 경기는 중단됐고, 이후 3회초가 끝난 뒤 그라운드 정비를 위해 또 중단됐다. 결국 오후 7시 22분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NC는 선발 구창모가 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LG는 임시 선발 김윤식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우천 노게임으로 없던 일이 됐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만 소비한 셈이 됐다. 13일 월요일 경기 선발로 임시 선발 혹은 당겨쓰기가 불가피했다.

NC는 이재학을 당겨 쓴다. 이재학은 지난 8일 SK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이다.

LG는 2경기 연속 임시 선발 투입이다. 이우찬은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올해 2경기에서 1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36.00을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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