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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허리케인' 영탁, 작곡→뮤지컬 연기까지 다 된다…대세의 매력 大방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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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탁 / 사진 = 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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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영탁이 다양한 매력으로 청취자를 만족시켰다.

12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박슬기와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최일구는 "살다보면 그렇게 큰 기쁜 일이 없다. 작고 소소해도 기쁘고 즐거운 일들을 마음에 심으면 행복해진다"고 오프닝 멘트를 전했다.

지난 2018년 신곡을 발매했던 박슬기는 '꾸물꿈을'을 언급하며 "저는 공동으로 작곡했고, 신랑은 단독으로 작사했다. 그래서 지난달에는 만원 들어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탁월한 작곡 실력으로 화제된 영탁은 "저작권료보다 가수는 실연자 협회에서 나온다. 가창자도 실제 연주자에 포함이다. 저작권 협회는 또 다른 곳이다. 저작권 협회에는 작사, 작곡가에 한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탁은 "일단은 현재 나온 곡은 장민호씨의 '읽씹 안읽씹'과 막내 정동원 군의 '짝짝꿍짝'이고 대기 중인 곡은 6곡 정도 있다. 만들어서 무조건 나오는 건 아니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음악 사이트에 가장 위에 랭크되어 있고, 추천을 가장 많은 곡으로 떠있더라"고 덧붙였다.

영탁은 "얼마 전에는 한 음원 사이트의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했더라. 제가 정말 '살고 볼 일이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박슬기는 "다른 탑7이 나오면 영탁씨 노래가 BGM으로 많이 나오더라"고 말했고, 최일구는 "신문의 만평에도 나올 정도더라"고 놀라워했다.

청취자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오랜 기간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활약한 박슬기는 "영탁씨가 안경을 너무 예쁜 걸 끼고 왔다. 궁금한 게 계속 생긴다"면서 "궁금한 걸 감추지 말고 계속 물어보면 관심을 표하면 된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고 상대에게 공감하는 팁을 전했다.

반대로 영탁은 "저는 오히려 듣는 편이다. 그러면서 리액션을 잘 해주면 좋더라"면서 박슬기와 상황 재현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영탁은 "왕건 역활로 뮤지컬을 해본 적 있다"면서 유지컬 장면의 일부도 그대로 재현해 감탄을 자아냈고 박슬기는 "지난주 관료 연기가 생각나는데 왕건과는 다르다. 신기하다"면서 그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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