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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송해, 12일 '전국노래자랑' 불참…"감기로 녹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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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전국노래자랑(사진=KBS 제공) 2020.02.2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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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C 송해가 KBS 1TV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지 않았다. 대신 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이 12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송해 대신 일일 MC를 맡았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날 자막으로 "송해의 개인 사정으로 깜짝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송해는 지난달 26일 감기로 인한 고열로 한양대병원에 입원하면서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했다. 현재 건강 상태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검사도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S 관계자는 "27일로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 진행 여부 및 방식에 대해 제작진이 논의 중"이라며 "일단 송해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40주년 기획으로 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가수 신지 등이 출연해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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