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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슈돌' 놀이방에 혼자 남은 벤틀리, 4세 아가표 방탈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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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방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8회는 ‘육아의 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집을 찾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만에 만난 한석준 아나운서의 딸 사빈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이어 벤틀리는 혼자 문을 잡고 고민에 빠져 있는가 하면, 비밀번호를 누르는 시늉까지 한다. 마지막으로 의문의 방에서 거울을 마주한 벤틀리가 보여 호기심을 높인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사빈이를 보기 위해 한석준 아나운서의 집을 찾아갔다. 오랜만에 찾은 한석준 아나운서의 집에는 윌벤져스의 취향을 저격하는 놀이방이 꾸며져 있었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놀이방을 누비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두 아빠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놀이방의 매력에 푹 빠진 벤틀리는 모두가 놀이방을 나갈 때도 혼자 남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고. 그러나 실컷 놀이방을 즐긴 뒤 형과 아빠를 찾아 나가려는 벤틀리는 놀이방에서 나가는 법을 찾지 못했고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마치 ‘방탈출 게임’을 연상케 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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