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데뷔 10주년에 맞이한 역주행 열풍

틴탑/티오피미디어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틴탑에 역주행 열풍이 불고 있다.

틴탑은 지난 10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을 발표한 가운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10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틴탑은 '투 유 2020' 스페셜 무대를 통해 10년이라는 시간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0시 스페셜 브이라이브 '같이 먹어요'를 통해 특별한 10주년 파티를 진행, '장난 아냐' '미치겠어' '니가 아니라서' '향수 뿌리지마' 등 명곡을 대방출했다.

이처럼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활동을 선보인 틴탑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 지난 10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10대, 20대 실시간 검색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뱅크' 무대 클립 역시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에 이어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조명의 시발점이 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조회 수는 170만을 넘어섰다.

틴탑이 최근 대중들에게 불고 있는 2세대 아이돌 역주행 열풍 주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틴탑이 앞으로 어떤 활동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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