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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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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조에 허리 삐끗 MLB 오타니…"심각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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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야구선수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다시 투수·타자 겸업에 나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오랜만의 등판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인용,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의 허리 경직이 걱정스러운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든 감독은 오타니가 캠프에서 다음 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가 지난 8일 첫 등판 후 허리 경직 증세를 보이자, 에인절스 구단은 최근 며칠간 오타니의 훈련을 제한해왔다.

2018년 투타 겸업으로 메이저리그에 돌풍을 일으키면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차지한 오타니는 그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는 지명타자로만 활동했다.

재활을 마친 오타니는 지난 8일 열린 에인절스 자체 경기에서 수술 후 처음으로 실전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볼넷 8개, 폭투 6개 등으로 심각한 제구 문제를 드러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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