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우아한 친구들' 2%대로 떨어져
트레인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또 하나의 평행세계 이야기, 윤시윤 주연의 OCN 주말드라마 '트레인'이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방송한 '트레인' 1회 시청률은 1.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극 중 서도원(윤시윤 분)과 한서경(경수진)이 얽히게 된 12년 전 살인사건부터 백골이 발견된 무경역 사건까지 숨 가쁘게 펼쳤다.
이 작품은 최근 수사극 장르가 흥행에 연달아 실패하는 분위기 속에서 OCN 본연의 장르극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내용과 나름의 긴박한 구성은 호응을 얻었고, 반대로 예상되는 전개라는 아쉬운 목소리도 있었다.
JTBC '부부의 세계'의 흥행을 이을지 주목받은 '우아한 친구들'은 2회에서 바로 2%대로 떨어졌다. 전날 시청률은 2.685%였다.
1회에 비해서는 흥미로운 지점들이 많았으나 현실성과 개연성 부족 등이 몰입도를 저해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24.6%-29.6%, SBS TV '편의점 샛별이'는 5.5%-8.7%,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5.6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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