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데소' 10kg 감량 김호중, 박나래가 준비한 수라상에 "왕이 된 기분" 감탄

[SBS funE | 김효정 에디터] 김호중이 박나래가 준비한 데이트 코스에 감탄을 연발했다.

11일에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박나래가 김호중을 위해 준비한 플러스 마이너스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김호중과 함께 특별한 맛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맛집으로 향하는 길은 차량으로 꽉 막혀 걱정을 자아냈다.

결국 박나래는 등산을 해서 맛집으로 가자고 큰 결단을 내렸다. 박나래는 "오늘 내가 준비한 데이트가 플러스 마이너스 데이트다"라며 "쫙 넣고 쫙 빼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은 더운 날씨에 등산으로 힘과 땀을 뺐다. 그러나 고생 끝에 도착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엄청난 코스 요리.

박나래는 고추장 삼겹살부터 백숙, 감자전, 들깨 수제비, 여기에 살얼음이 가득한 블루베리 막걸리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호중은 "내가 왕이 된 기분이다"라며 박나래에게 큰절을 올렸다.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보다 9-10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힌 김호중은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아니겠냐"라며 맛있는 음식을 크게 반겼다.

특히 이날 김호중은 고추장 삼겹살부터 백숙까지 호쾌한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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