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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장수 예능' 런닝맨, 어느새 10주년…영광의 기록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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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런닝맨이 10주년을 맞아 최고 시청률 등 각종 기록을 담은 '10년 기록'을 발표했다. /SBS 런닝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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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작진 '10년 기록' 발표…최고 시청률 기록한 회차는?

[더팩트|이민주 기자]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오는 12일 10주년을 맞는다.

11일 런닝맨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각종 기록을 담은 '10년 기록'을 발표했다.

10년 기록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는 지난 2010년 6월 3일 방영된 '박지성, 스파이 되다' 편이다. 해당 회차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 스타 박지성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런닝맨 전성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르별 최다 출연 게스트도 발표했다.

가수 부문에서는 홍진영, 배우 부문에서는 강한나, 스포츠 스타 부문에서는 박지성, 개그맨 부문에서는 허경환이 각각 최다 출연 게스트로 뽑혔다.

아이돌 그룹 부문에서는 런닝맨 9주년 팬 미팅 '런닝구'에도 함께 했던 걸그룹 '에이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런닝맨 프로그램이 가진 기록도 공개했다.

런닝맨은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자랑한다. 2020년 7월 9일 기준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20만 명이다.

그러면서 내일(12일) 최초로 멤버 8명 전원이 함께하는 생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2주간 '레전드 레이스'를 방송했던 런닝맨은 내일 생방송을 통해 벌칙 멤버 2명의 기상천외한 분장을 공개할 계획이다.

SBS 측은 "최근 멤버들의 목격담과 '런닝맨' 레전드 에피소드 추천을 직접 받았던 제작진은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2011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인기 버라이어티 예능 일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한류 예능'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런닝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6개국 7개 도시를 돌며 팬 미팅을 열었으며 5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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