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인스타는 실종 직후 닫고
페이스북·트위터도 밤사이 폐쇄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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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SNS 계정이 10일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지난 9일 오후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박 시장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먼저 닫혔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전날 저녁까지 열려있었지만, 밤늦게 계정이 폐쇄됐다.
박 시장은 평소 서울시 정책이나 서울시 사안 이외의 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통로로 페이스북을 자주 활용했다. 박 시장이 직접 자신의 지지층 등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통로로 페이스북 등에 글을 쓰곤 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남아있던 최신 글은 지난 8일 기자설명회를 열어 발표했던 ‘서울판 그린뉴딜’ 관련 내용이었다. 실종 신고가 알려지면서 박 시장의 페이스북에는 “빨리 돌아오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하지만 밤늦게 계정이 폐쇄되면서 이마저도 볼 수 없게 됐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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