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박원순 시민분향소, 시청 앞에 설치…"최대한 예우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박원순,자살,실종,수색,미투,부동산,그린벨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는 5일간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 시장의 시신은 10일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특별시장이 재직 중 사망한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런 방식의 서울특별시장(葬)은 처음"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과 별도로 서울시청 입구에 시민들이 조문을 할 수 있는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례는 박 시장 평소 의전을 싫어하고, 소박한 삶의 궤적을 따랐던 만큼 최대한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박 시장의 공동장례위원장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평소 박 시장과 친분이 깊었던 시민대표가 공동으로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서울시는 현직이자 최초 특별시장(葬)을 치르는 만큼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박 시장을 예우할 예정이다.
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한지연 hanj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