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전 멤버 권민아가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아내를 죽였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이시언 분)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2019.12.10/뉴스1 |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 폭로 후 첫 심정을 고백했다.
오늘(10일) 권민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된다”라며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최근 AOA 같은 멤버 지민에게 10년 전 활동하며 괴롭힘을 당한 것을 모두 폭로했다. 이후 계속되는 폭로 끝에 지민은 AOA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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