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갤럽서도 대선주자 3위… 통합당은 한명도 없어

조선일보 김아진 기자
원문보기

윤석열, 갤럽서도 대선주자 3위… 통합당은 한명도 없어

속보
안세영 왕중왕전 제패…시즌 최다 11승으로 화려한 피날레
지지율 7%로 지난번 1%서 급등
이낙연 1위, 이재명 2위
윤석열 검찰총장./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중 지지율 7%로 3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24%, 이재명 경기지사 13%에 이어 윤 총장이 7%를 얻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지난 조사에서 1%였는데 6%포인트 올라 7%를 기록한 것이다.

윤 총장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홍준표 무소속 의원,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1% 순이었다. 미래통합당 주자는 한명도 없었다. 지난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1%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빠졌다.

한국갤럽은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응답자로부터 자유롭게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처럼 현직 정치인이 아닌 사람도 차기 대선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아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