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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조한선, 박신아 타살 의심…김도완 용의자 지목→도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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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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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조한선이 박신아의 타살을 의심했고 김도완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9일 오후에 방송 된 MBC '미쓰리는알고있다'에서는 인호철(조한선 분)이 양수진(박신아 분)을 죽인 용의자로 서태화(김도완 분)를 지목해 긴급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호철은 "용의자가 임신 8주의 여자를 목 졸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양수진을 스토킹하고, 때린 사실이 발각된 서태화는 유력한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다른 용의자는 원양어선 선원으로 4년 전 실종신고가 된 임정권.

김민석(김대건 분)과 구대성(양기원 분)은 각각 양수진의 죽음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먼저 김민석은 양수진이 모델로 일하던 쇼핑몰의 대표 유현지(배윤경 분)와 만나 양수진의 남자관계에 대해 물었고, 유현지는 "모르겠다. 잘 드러내지 않았다"면서 "다만 그날 뭐 찾으러 간다고 잠깐 나갔었다. 데이터 복원 센터에 갔었다"고 전했다.

구대성은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사망 추정 시간에 엘리베이터의 CCTV 영상이 삭제돼 있던 것. 구대성은 인호철에게 전화를 걸어 "이거 너무 구린 것 같다. 범행 추정 시간 앞 뒤로 한 시간 반 동안 CCTV가 끊겼다. 누가 지운 것 같다"고 보고했고, 인호철은 "당장 자료 국과수 보내고 미쓰리(강성연 분)를 밀착 마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인호철은 전화를 끊곤 "양수진 손톱 밑에서 나왔던 상피세포, 비교 샘플 보낼 테니 조사 좀 해달라"고 국과수에 요청했고 인호철 차키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미쓰리도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미쓰리는 시합을 앞둔 서태화를 돌보던 중에 그가 시합장에서 도망치자 GPS추적기로 따라붙었고, 수영장에서 태화의 가방을 뒤진 구대성도 추적에 나섰다. 도망친 서태화는 이명원(이기혁 분)을 찾아나서 격투를 벌였다. 뒤이어 서태화 추격에 성공한 인호철은 자신의 차에 태워 후송하다가 태화를 구출하기 위해 경찰차를 들이받은 미쓰리에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미쓰리를 돕던 배진우(김강민 분)는 무사히 서태화를 빼냈고, 병원에서 깨어난 호철은 "경찰차를 박고 용의자를 도주시키냐"며 궁복에게 소리쳤지만, 결국 태화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미쓰리는 서태화와 배진우가 함께 창고로 향했다. 서태화는 자신을 구해준 미쓰리에게 "죽을 뻔 했잖아"라고 소리쳤다. 궁복은 "진짜 네가 수진이 목졸라 죽였냐?"고 물었고, 진우는 "얘가 목 조르는 거 봤다. 양수진 말고 어머니"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배진우는 "그리고 더 위야. 양수진 떨어진 거 6층 아니고 더 위라고" 말하며 시선을 끌었다.

인호철은 양수진의 집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 집안을 서성이던 이명원. 그는 인호철을 보고 "형 나 좀 살려줘"라고 말했고, 총을 꺼내든 호철은 "너야? 네가 죽였어?"라고 물어 긴장감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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