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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사랑의 콜센타' 박서진, 팬 닉네임 기억…나훈아 '사모'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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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박서진이 팬의 닉네임을 기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신유, 박서진, 박구윤, 신성, 최현상, 소유찬, 장송호로 이뤄진 '현역7'이 '사랑의 콜센타' TOP7과 신청곡 대결을 펼쳤다.

대구에서 걸려온 전화 신청자 전정법 씨가 '현역7'을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신청자는 자신이 선택한 가수의 장점으로 "장구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단번에 '장구의 신' 박서진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박서진은 자신의 선택에 얼떨떨해하며 "전화가 오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청자는 "노래 부르는 거 보고 반해서 매일 영상 보고, 노래 듣고, 많이 좋아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서진은 "(팬카페) 닉네임이 전정법과 비슷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신청자는 "전정법입니다"고 답하며 닉네임을 기억해준 박서진에게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박서진은 신청곡 나훈아의 '사모'를 열창하며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앞서 신유가 100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선물을 전달해주지 못했다.

박서진은 처음 팬과 통화를 한 경험에 흡족해하며 "TOP7 분들이 팬분들과 통화를 하면서 사랑받는 걸 알고 더 열심히 하겠구나"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신청자를 향해 "건강 잘 챙기시고 공연장에서 웃는 얼굴로 인사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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