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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팝's신곡]"조금 먹먹할 뿐이야"‥솔지의 담담 위로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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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솔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봐' MV 캡처


EXID 솔지가 올여름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발라드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돌아왔다.

오늘(9일) 오후 6시 솔지의 새 싱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가 베일을 벗었다.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이별 후,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을 지워내는 시간 중 가장 끝자락 즈음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 곡.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 느껴지는 감정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표현 한 곡으로, 너무 슬프지도 또 너무 덤덤하지도 않았던 이별 후 애틋했던 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솔지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 특히 깊은 여운이 느껴지는 가사가 리스너들로부터 공감을 자아낸다.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콕 집어 보고 싶어진 것도 아니야/딱히 네가 그리워진 것도 아니야 그냥 기분이 좀 그래 /지금 이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까 그때의 우리가 정말 너무나/ 좋아 보여서 그래 조금 먹먹할 뿐이야"

"뭔가 좀 찌뿌둥한 기분에 애써 눈을 뜨면 오늘도 날이 흐려 흠뻑 비가 올 것만 같아/무심코 열어본 사진첩 속에 환히 웃고 있는 우리 모습이 어색하기만 해 정말"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우승 등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보컬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솔지는 이번 곡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감정적인 위로와 위안을 받기 바라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불렀다고. 솔지의 청아하고도 애절한 음색은 이별, 그 끝자락의 감정을 완벽히 담아내 듣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솔지의 새 싱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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