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1위-1위-1위 기염···2부 투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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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18·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3부 투어 사상 첫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홍정민은 9일 충남 부여의 백제CC(파72)에서 열린 2020 볼빅·백제CC 점프투어 8차전 2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26)과 고진영(25) 등이 점프투어에서 2연승을 거둔 적은 있지만 3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 기대주 홍정민은 점프투어 5차전부터 합류, 준우승-우승-우승-우승이라는 빛나는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점프투어 2차 대회(5~8차전) 상금랭킹 1위(1,627만원)를 차지한 그는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진출에 성공, 오는 22일 열리는 드림투어 9차전부터 합류하게 됐다.
홍정민은 “실감은 나지 않지만 점프투어 3연승이라는 기록을 새롭게 쓰게 돼 영광이다. 고진영, 박성현 선배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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