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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컬투쇼' 솔지X지코, 소장각 부르는 라이브 무대…'솔지코' 컬래버 소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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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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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솔지와 지코가 유쾌한 라이브 무대를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신봉선이 스페셜 MC로 활약한 가운데 가수 솔지와 지코가 출연했다.

솔로로는 첫 출연하는 솔지. 그는 "컬투를 즐겨듣는데 혼자 오니까 설렘 반, 떨림 반이다.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2월에 출연해서 좋은 추억 쌓았는데, 그때는 여자친구 분들과 함께 했었다"고 회상했고 "사적인 접점은 없는데 활동은 겹쳐서 한 바 있다. EXID로 활동하실 때 팬이었다"고 솔지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솔지 역시 "지코씨 노래가 너무 좋다. 평소에도 팬이다. 오늘도 노래 들었다"며 컬래버를 원하는 팬들에게 "솔지코로 그룹명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신곡이 비공개인 솔지. 그는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오늘 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봐'를 '컬투쇼'에서 최초로 선공개했다. 지코는 솔지의 고음 폭발 가창력에 "진짜 깜짝 놀랐다. 그동안 라이브 하신 분들이 출중하셨지만 하다가 이렇게 놀란 적은 처음이다"면서 찐 리액션으로 감탄했다.

솔지는 "발라드 곡이고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격하게 슬프지 보다는 먹먹한 감정이다. 이별하고 그 기분에 묻히기 보다 먹먹한데 기분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런데 너 때문인 것 같다. 담담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Summer Hate'는 제가 개인적으로 땀이 많고 더위를 잘타서 여름을 싫어한다. 여름을 싫어하는 모두의 노래다. 일상에서 벌어질 법한 일들을 담았다"면서 화제가 된 비와의 협업은 이미 예정되었던 일이라고 밝히기도.

그는 화제가 된 'Summer Hate'챌린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포인트 안무를 함께하며 보이는 라디오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솔지는 "너무 신났다. 다같이 일어나서 공연을 보러온 듯한 무대였다. 저는 '솔지코'를 결심했다. 그 밖의 상황이나 지코씨의 의사는 모르겠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지코는 자신의 곡 '아무노래'를 어린 청취자들이 '왜들 그리 가운데 있어'라고 부르는 사연에 유쾌한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이에 한 청취자 역시 "재밌는 이야기라고 해서 전해줬더니 어린 자녀가 '우리 모두 다 그렇게 부르는데'라고 반문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또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솔지님과 라이브하고 여러 가지 음악적인 감각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성찰할 기회를 가졌다. 귀호강도 제대로 했고, 제 신곡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활발하고 의미있는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솔지는 "진짜 빨리 끝났다. 신곡도 컬투쇼에서 선공개해서 영광이었고 지코씨와 즐겁게 즐겨서 감사했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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