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배우 신현준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 갑질 폭로가 나온 가운데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관용 대표가 황당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이관용 대표는 OSEN과 통화에서 “신현준과 김광섭 대표는 친구 사이다. 친구 사이에 할 수 있는 말 등에 대해 김광섭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폭로를 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용 대표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신현준의 매니저로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해 일을 잠시 쉬고 있는 상태다.
이관용 대표는 OSEN과 통화에서 먼저 “곧 공식입장을 정리해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관용 대표는 “신현준이 갑질이라는 걸 했다면, 그런 대우를 받았더라면 당시에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이야기한다는 건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신현준과 김광섭 대표는 친구 사이로, 친구인 만큼 의지를 했다. 친구이기 때문에 ‘야’라고 할 수도 있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김광섭 대표 역시 신현준에게 그렇게 했을텐데 그거는 뺴놓고 신현준의 글과 말만 올려서 갑질 논란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관용 대표는 “그렇게 갑질 논란을 제기했으면 연락을 받고 해결하려고 해야 할텐데 전화기를 꺼놓고 연락두절인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데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과 13년 동안 일하면서 갑질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광섭 대표는 휴대전화를 꺼놓고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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