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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0억 원의 사나이' 황희찬, 빅리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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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스트리아 무대를 평정한 황희찬이 추정 이적료 200억 원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리버풀은 최다 승점 신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유럽축구소식, 서봉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라이프치히 홈페이지에 황희찬의 입단을 환영하는 문구가 걸렸습니다.

계약 기간 5년에 추정 이적료 약 200억 원.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에게 국가대표팀에서 달았던 등 번호 11번을 배정했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을 뛰며 오스트리아 리그를 평정한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가 지난 세 시즌 합계를 능가할 만큼 크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 판다이크를 농락하는 등 강력한 인상을 남겨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황희찬 / 라이프치히 입단 :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인데 라이프치히는 매년 챔스리그에 진출하는 뛰어난 팀이고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을 하는 팀 인만큼 저 또한 리그와 챔스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이 역대 최다 승점 신기록 작성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골잡이 살라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브라이턴을 3대 1로 제쳐 승점 92로 2년 전 맨시티의 기록 100점에 8점 차로 접근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최하위 에스파뇰을 꺾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1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수아레스가 후반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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