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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10주년’ 맞은 걸스데이, 모든 멤버 함께한 기념사진 공개…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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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룹 걸스데이가 10주년을 맞아 자축하며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각자 인스타그램에 ‘걸스데이 10주년 기념 사진’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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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는 “2010년에 데뷔해서 2020년까지 정말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다”며 “아마도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어서 그 만큼 빠르게 흘러간 10년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더 소진은 “긴 시간 힘이 돼 주고 친구 돼 주고 함께여서 고맙다”며 “사랑해”라고 남겼다.

막내 혜리는 직접 쓴 편지를 올리며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물을 준비했다”며 “걸스데이 생일 축하해”라고 여러 차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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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민아도 “생일 축하해 걸스데이”, “열 번째 7월 9일” 등 총 3개의 게시물과 함께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들이 공개한 흑백 사진에는 다양한 포즈와 재치 있는 표정을 지으며 우정을 드러내고 있는 걸스데이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0년 ‘갸우뚱’으로 데뷔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기대해’, ‘링마벨’(Ring My Bell) , ‘달링’(Darl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민아, 혜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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