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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일회용 쓰레기 문제 해소돼야”

헤럴드경제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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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일회용 쓰레기 문제 해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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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개시
우리금융그룹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중앙)이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번째), 박필준 노조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중앙)이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번째), 박필준 노조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의 확산하며 사용량이 급증한 마스크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그룹 관계자는 “오는 8월 말까지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 시즌2’ 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시즌1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래시장 에코백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아침 본점 로비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유기농 간식과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텀블러를 나눠줬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에서다.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일회용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그룹사가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내 친환경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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