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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뷔 신기록, `Sweet Night` 아이튠즈 톱송차트 105개국 1위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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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5개국 정상에 오르며 신기록을 연일 자체 경신하고 있다.

지난 8일(한국시간) 뷔의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은 그레나다, 부르키나파소, 세인트키츠네비스. 모잠비크에서 차례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총 10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5년간 깨지지 않던 2015년 팝의 여왕 아델의 '헬로(Hello)'가 세운 102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 기록을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이(104개국) 넘어선지 이틀 만에 다시 뷔가 경신함으로써 뷔는 공식적으로 아이튠즈에서 가장 많은 나라에서 1위를 한 '히스토리 메이커(History Maker)'가 됐다.

뷔의 신기록 경신과 관련해 해외 주요 매체들은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美 경제지 포브스는 “그룹의 세계기록을 멤버가 경신했다. 영광은 뷔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섬세한 어쿠스틱 발라드 ‘Sweet Night’이 105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105개국 1위라는 뷔의 대기록은 단 118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는 물론 그룹을 포함, 최연소 아티스트로서 세운 최초, 최단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위트 나이트'는 뷔의 절친인 배우 박서준이 주연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뷔의 지명도와 음악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눈부시다.

뷔는 자작곡인 솔로곡 ‘풍경‘을 시작으로 ’윈터 베어’ ‘Sweet Night’에 이르기까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량을 차근차근 쌓아왔다. 팬들은 "뷔의 노래에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일관성 있게 담겨 듣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을 선사한다"며 귀를 기울이고 있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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