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X미르 '방가네' 가장 인기 콘텐츠는? '화장하면 변하는 그녀'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의 가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뭘까.

유튜브 '방가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방효진… 화장하면 고은아 된다'다. 지난 4월 3일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521만 뷰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에서 첫째 방효선은 갑자기 화장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뒤에서 쉬고 있던 고은아를 본 미르는 "누나 말 나온 김에 사람들이 누나한테 되게 모습 가지고 뭐라 그러는데… 누나가 자꾸 하는 이야기 '난 화장하면 달라'"라며 같이 화장해보라고 말한다.

머리까지 감고 온 고은아는 본격적으로 화장에 돌입한다. 하지만 화장품이 한가득인 방효선에 비해 고은아는 팩트와 컨실러, 쉐딩, 립스틱뿐.

또 화장을 하던 중 미르가 '예전에 화장하는 프로그램에도 나가지 않았냐'고 하자 고은아는 "포기했지. 이젠. 왜냐하면 한 번 그렇게 지냈으니까 이젠 안 해. 예쁜 거 이미 남아있잖아. 자료화면에… 그럼 이제 필요 없어"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와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진짜 쿠션이랑 입술만 발랐는데 고은아씨야" "아니 근데 저리 대충 화장해도 예쁜 걸 보면 본판의 중요성이 크긴 하구나" "고은아? 이분은 눈이 이쁘니까 크게 화장 안 해도 이쁘네" "방효진 당신 이렇게 치명적이었다니..." 등 댓글로 호응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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