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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복귀 예고?' 지나, 성매매 벌금형→2년 만에 캐나다서 근황..."반가워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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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SNS로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 a damn mask & #stay healthy #stay saf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나는 해당 사진에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장소를 태그해 외국에서 거주 중임을 예상케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으로 보아 지나는 정원을 산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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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셀카를 올리기 전날에도 지나는 자연에서 힐링 중인 모습을 공유했다. 지나는 "#we are in this together #stay safe #stay healthy #healing journey #calming the mind #힐링 #건강하세요 #祝身體健康"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지나는 울창한 숲을 지나며 맑은 공기를 만끽하고 있다. 작게 보이는 지나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5년 4월과 7월, 사업가 2명과 성관계를 맺고 약 4000여만 원을 받았다. 때문에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당시 지나는 "재미교포 사업가와 연인 사이였으며 지인에게 돈을 빌린 것이지, 지인이 돈을 받고 자신을 소개한 사실을 몰랐다"고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약식 기소된 지나는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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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2017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끝없는 소문과 장애물에도 참을성 있게 저를 기다려주고 믿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아직 우리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고 약속한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나 함께 새로운 시작을 시작할 거야"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나가 7일, 8일에 올린 두 게시물들은 2018년 9월에 올라왔던 게시물 이후 2년 만에 게재된 것. 논란 이후 연예계를 떠났던 지나가 다시 복귀할 것인지에 대해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나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해시태그로 팬들에게 건강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과 소통을 다시 시작하려는 지나의 게시글에 팬들은 "복귀를 축하한다", "반가워요", "돌아온 걸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지 2년 만에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지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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