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흥철-이수민-김한별-고석완 / 사진=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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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막을 올린다.
군산CC 오픈의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7130야드) 18번 홀에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13년은 아마추어로, 2015년은 프로 데뷔 후 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수민과 2014년, 2016년 대회에서 우승한 주흥철, 2018년 대회 챔피언인 캐나다 교포 고석완,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3위(1882P)에 위치한 '투어 2년차' 김한별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여한 4명의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코로나19 극복 KPGA와 군산CC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KPGA 군산CC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대회 3회 우승을 노리는 이수민과 주흥철은 "선수들도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합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무관중 대회이기 때문에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하겠다. 중계로 지켜보시는 팬 분들께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총 15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KPGA 군산CC 오픈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KPGA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한 대응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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