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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0.01초 승부’ 레이싱의 숨은 주인공 ‘미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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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

[경향신문]

300㎞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경주용 차량은 레이싱이 극한에 치닫는 순간 부하가 걸리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사고가 일어난 경주 현장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정비사, 즉 미케닉들이다. 미케닉은 모든 경기의 진행을 보조하는 숨은 주인공이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경기가 시작된 뒤에도 예측할 수 없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EBS 1TV <극한직업>이 직접 자동차 경주대회 현장을 찾았다.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은 올 시즌 신예 이정우·노동기 선수를 영입했다. 본 경기 전 마지막 연습 주행에서 노 선수의 차에서 굉음과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미케닉은 순식간에 차를 분해하고 고장 원인을 파악한 뒤 수리를 시작한다. 차량의 심장인 엔진에 문제가 생긴 듯한데, 본 경주까지 불과 1시간도 안 남은 상황이다.

과연 미케닉은 주어진 시간 내에 수리를 마치고 노동기 선수에게 다음 경주를 열어줄 수 있을까. 서킷(경주용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0.01초 승부사들의 싸움을 만나보자. 방송은 8일 오후 10시40분.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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