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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프로축구연맹, 'K리그의 목소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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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프리카TV와 함께 K리그의 중계진에 합류할 참신한 인재를 찾는 '케꿀보이스' 이벤트를 개최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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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할 목소리를 찾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아프리카TV와 함께 K리그 중계진으로 활약할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케꿀보이스'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는 K리그와 아프리카TV의 협업으로 축구 해설에 관심이 있는 자를 모집해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축구 전문 해설자 또는 캐스터를 꿈꾸는 대한민국 남녀 모두는 오는 17일까지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 ‘케꿀보이스’를 검색한 후 신청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이후 총 3차에 걸친 중계 미션을 통해 최종 1인이 선발된다.

참가자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중계 미션에서 ▲K리그 라운드별 아프리카TV 개인방송 중계 ▲유명 해설자 및 캐스터와 합동 방송 ▲K리그 공식 현장 중계방송 등의 전형 과정을 거쳐 최후의 1인을 가린다.

프로축구연맹은 선발 기간 동안 K리그와 한국축구의 역사, 축구 방송인으로서 자세 등 관련 교육을 통해 참가자의 K리그 중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뽑힌 최종 1인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2020시즌 종료 시까지 매달 1회씩 현장 중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장 중계 평가 결과에 따라 이후 연맹 자체중계팀의 정식 중계진으로 데뷔할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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