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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계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인 ANSA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낙상으로 대퇴부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엔니오 모리꼬네는 지난 5일 오후 향년 93세로 눈을 감았다.
1928년 생인 엔니오 모리꼬네는 이탈리아 로마 출신으로 영화 '황야의 무법자'(1964)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미션'(1986), '시네마 천국'(1988) 등 1961년 데뷔 이후 5백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만든 거장이다.
1980년 제3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안소니 아스퀴스상을 시작으로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까지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7년과 2011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공연을 가지며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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