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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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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3년 만의 KLPGA 우승으로 '통산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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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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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김민선5(25)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김민선은 5일 김민선은 5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이소영(23)과 성유진(20)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첫 승이자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이후 3년 만의 우승이다. 통산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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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이소영과 성유진이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상황, 2개 홀을 남기고 1타를 앞서있던 김민선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약 6m 거리로 보내 무난히 파를 지키고 우승을 확정했다.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소영은 공동 2위 상금 585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3억5543만원을 기록, 상금 1위였던 김효주(25)의 3억2454만원을 제치고 상금 1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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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we@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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