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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장르만 코미디' 첫방…김준현X오만석, 소름 돋는 블랙 코미디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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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방송화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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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현과 배우 오만석의 명연기가 '장르만 코미디' 첫 방송을 장식했다.

4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는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이하 '끝보소') 코너도 공개됐다.

수명 거래소를 운영하는 오만석을 만난 김준현은 수명을 물질로 바꿔 물 쓰듯이 쓰기 시작했다. 자신의 수명 9년을 4억원으로 바꾼 뒤 여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생기고 아이를 갖게 되자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성공한 코미디언 김준호도 사실은 수명을 거래하고 있었다. 오만석과 김준호의 대화를 엿들은 김준현은 20년 치 수명을 팔고 주식 투자로 일확천금을 꿈꿨다. 하지만 김준호는 실종되고 믿었던 주식은 상장 폐지됐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김준현의 수명은 더욱 줄어들었다.

김준현은 오만석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다. 오만석은 냉정했다. 김준현에게 남은 것은 중국집 쿠폰 30장뿐이었다. 오만석은 마지막 방법으로 인간성을 파는 것을 제안했다. 이후 김준호와 김준현은 오만석의 반려견이 됐다.

이날 방송된 '끝보소'에서는 김준현과 오만석이 극 중 캐릭터를 인상적인 모습 속에 소화,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몰입도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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