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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팝's신곡]"몸 사릴 거 없잖아"‥김수찬, 무더위 날릴 중독적인 썸머송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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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수찬이 중독적인 썸머송으로 트롯계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김수찬은 4일 정오 첫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엉덩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수찬이 데뷔 이래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김수찬은 지난 활동곡 '사랑의 해결사'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엉덩이'로 돌아왔다. '끼수찬' 별명과 어울리는 중독성 강한 트롯으로, 다양한 장르와 과거의 노래들을 한데 모았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로 댄스 트롯이다. 특히, '엉덩이'의 작곡가이기도 한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엉덩이'는 리메이크곡인 만큼, 가사도 일부 바꿨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신경 쓰지 않고 지금 순간을 즐기며 '엉덩일 흔들어봐'라고 외치는 가사가 흥을 돋운다. 또 뮤직비디오에 김희재, 정동원, 진성이 특별 출연해 단체로 춤을 춰 중독성을 더했다.

엉덩일 흔들어봐/왼쪽을 좀 들어봐/몸 사릴 거 없잖아/니 상상을 펼쳐봐/엉덩일 흔들어봐/남자든 여자든 누구든/어디서 왔건 뭐가 됐건 상관 없잖아/입 열지마 머리도 쓰지마/그저 있는 그대로 즐겨봐

그것 봐 잘 하고 있잖아/눈치만 보던 1분 1초 아깝지 않게/자 이제 어깨도 털어봐/정말 멋있어 그래 그거야/엉덩일 흔들어봐/왼쪽을 좀 들어봐/몸 사릴 거 없잖아/니 상상을 펼쳐봐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도 다양하다. 코미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소개팅 눈물팅', 지난 활동곡이자 역주행을 보여준 '사랑의 해결사' 등 앨범을 꽉 채웠다.

방시혁과 손잡고 레전드 송을 리메이크한 김수찬의 신곡은 대중들에게 통할까.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썸머 댄스 트롯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수찬에게 기대가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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