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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한 결과 총 3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사무국은 "이번 검사는 총 3천18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2%인 3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양성 반응자는 19개 팀에서 나왔는데 선수는 31명, 구단 직원은 7명이었습니다.
양성 반응 선수는 리그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양성 반응을 보인 구성원은 즉시 각 팀에서 격리됐습니다.
해당 선수는 치료를 받은 뒤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3일 동안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복귀할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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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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