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인 배우 권민아가 전 멤버 지민을 향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꿈 이제 못 이루겠지? 근데 언니도 사람이면 하지마”라며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 괴롭힘 사실을 밝혔지만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21살 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 먹고 참아왔다”며 “신지민 언니 때문에요. 지금 잘 자고 있는 그 언니 때문”이라고 원망했다.
그룹 AOA 출신인 배우 권민아가 전 멤버 지민을 향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권민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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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 차라리 싸우세요. 참지 마세요”라며 외쳤다.
한편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며 흉터있는 손목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하 권민아 7차 폭로글 전문
내 꿈 이제 못 이루겠지? 근데 언니도 사람이면 하지마. 에프엔씨도 저 끝에 다 얘기 했어요. 반 병신된 상태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 하면서 수면제 몇백 알이 회복 안 된 상태로 나 지민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귀 담아 들어주지 않았죠. 난 누구잡고 이야기 해야해? 욱 하지 말라고? 나 매일 이래.. 이러고 살아왔어 말 안했으니까 모르지. 21살 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 먹고 참아왔으니까. 난 이렇게 살았어요. 신지민 언니 때문에요. 지금 잘 자고 있는 그 언니 때문에요.
이하 권민아 8차 폭로글 전문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 차라리 싸우세요. 참지 마세요. 아니면 누구 잡고 이야기라도 해 수면제? 절대 먹지마. 끝도 없으니 저처럼 살지 마세요. 참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표현 하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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