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다이어트 파괴"..박민영, 유재석→엑소 세훈이 극찬한 김치 만들기

박민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민영이 아삭이 고추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2일 배우 박민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박민영'에 '나의 최애 김치 아삭이 고추김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박민영은 설명글을 통해 "제 최애 김치인 아삭이 고추김치 만들었어요! 이거 진짜 밥도둑이라 만드는 과정 공유하고 싶었어요 다음번에 여러분 것도 만들어 드릴게요 히히"라고 전했다.

영상 속 박민영은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아삭이 고추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김장을 하기 전에는 마음에 준비가 필요하다.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라며 눈부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치 레시피 같은 것도 알려드릴 생각인데, 아삭거리는 식감을 좋아하신다거나 고기랑 닭 가슴살 먹을 때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 김치가 필요하신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아삭이 고추김치 재료로 무, 쪽파, 부추, 홍고추, 막 빻아 온 고춧가루, 아삭이 고추를 준비했다. 먼저 양파, 생강, 무 즙에 홍고추, 액젓, 새우젓, 풀 대신 쓸 밥을 간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줬다.

이후 쪽파와 부추는 3cm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양념장에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면 김칫소가 완성된다. 박민영은 칼집을 낸 고추 사이사이에 김칫소를 가득 채워서 아삭이 고추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박민영은 "모두에게 나눠줄 김치를 소분했다. 오랜만에 김장을 해서 피곤했지만 매우 뿌듯하고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민영 표 김치를 먹은 이승기는 "대장금이 울고 갈 맛"이라고 표현하며 극찬했다. 유재석 역시 "아끼고 아껴서 먹었는데 금방 사라지는 바로 그 맛"이라고 칭찬했다. 또 엑소 세훈도 "밥 열공기 순삭 하는 맛. 더 주세요"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제시카는 "생각나는 맛 야무진 맛", 구구단 세정은 "겉은 와삭 속은 촉촉 라면과의 조합은 환상 그 이상의 다이어트 파괴자"라고 후기를 보냈다.

한편 박민영은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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