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지민.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AOA 멤버였던 권민아가 활동 당시 같은 멤버였던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하자 지민이 이에 반박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3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AOA 탈퇴하기 싫었는데 특정 멤버 때문에 탈퇴했다”라며 괴롭힘 당한 것을 폭로했다.
권민아는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 결국 AOA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특정 인물이 괴롭힐까봐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특정 인물 때문에 약을 달고 지내며 자살 시도도 여러번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3차 게시물에서는 특정 인물이 AOA 지민임을 밝혔다.
지민이 3일 권민아 폭로에 반박하는 듯 SNS에 올린 글. 출처|지민 SNS |
이에 지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설”이라고 두 글자를 게재해 폭로글에 반박하는 듯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AOA 불화설에 대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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