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중국 팬클럽 공주시에 마스크 기부 |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JYJ 출신 김재중의 중국 팬들이 그의 고향 충남 공주에 마스크와 손 세정기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김재중의 중국 팬클럽 한국운영자 장지난(張志楠) 씨 등 회원들은 전날 공주시청을 찾아 마스크 1만장, 자동거품 손 세정기 10대, 적외선 온도계 10대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출시한 김재중의 미니앨범 '애요' 2천장도 함께 기부했다.
장씨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었던 지난 2월 김재중과 한국 팬들이 중국에 마스크 등을 지원해줘 큰 힘을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가 고향인 김재중은 공주중동초와 공주사대부속중를 졸업하는 등 학창 시절 대부분을 공주에서 보냈다.
2003년 데뷔해 지난 17년간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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