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박병호, 홍건희 상대로 시즌 12호 3점포…추격에 불붙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4)가 추격에 불을 붙이는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7로 뒤진 4회말 1사 1·2루서 벼락같은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두산 불펜 홍건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한가운데로 몰린 6구째 직구(시속 147㎞)를 놓치지 않고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5일 LG전 이후 6경기 만에 다시 나온 대포. KBO 리그 통산 300홈런(역대 14번째) 고지까지 단 2개만 남겨뒀다.

선발투수 조영건의 난조로 1회부터 불안하게 출발했던 키움은 이 홈런으로 두산을 5-7까지 따라잡았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