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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복귀 시동' 이대은, 불펜피칭 45구...주말 2군 경기 출장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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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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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KT 위즈의 이대은이 오는 주말 퓨처스리그에 등판할 예정이다.

이대은은 시즌 초반 구위 난조에다 허리 부상으로 5월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40일 넘게 재활에 매달리며 최근 불펜 피칭에 들어갔다.

이강철 KT 감독은 2일 LG전에 앞서 브리핑에서 "이대은은 허리가 아파 2군에 내려갔는데, 이후 팔꿈치도 조금 안 좋았다. 허리 주사 치료를 받고 이제 괜찮아졌다. 오늘 불펜 피칭 45개를 던졌다고 한다. 퓨처스리그에서 일요일에 잘 하면 던질 수 있다. 이제 몸 상태에 이상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대은은 8경기에서 1세이브 3패 2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했다. 이 감독은 "직구 스피드가 올라와야 할 것이다. 스피드가 너무 안 나왔다. 포크도 밋밋한 면이 있었다. 작년에는 확 꺾이는 맛이 있었다. 2군에서 좋다고 하면 부를 것이다. 서두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주권, 유원상이 잦은 출장을 하는 불펜에 이보근, 이상화의 활용도를 찾는다. 이 감독은 "이상화와 이보근을 추격조로 활용할 생각이다. 주권, 유원상이 지치게 된다. 지금 둘이 좋은데 둘마저 나빠지면 큰일이다. 1-2점차에 결과가 어떻더라도 이상화, 이보근을 쓸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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