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12주, 내년에 아빠"‥미키정, 재혼 후 아내 임신→하리수 "축하해" 훈훈(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키정 인스타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정이 재혼 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 아내인 하리수가 축하 댓글을 남겨 화제다.

1일 미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복. 내년에 아빠. 소중한 가족. 12주차, 사랑이. 행복한 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고 예비 아빠가 됐음을 알렸다.

미키정의 기쁜 소식에 전 아내인 하리수는 "축하해"라는 댓글로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하리수 인스타

미키정은 그룹 이퀄라이저 멤버로 데뷔. 가수 활동을 하다 현재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미키정은 가수 하리수의 전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7년 5월 하리수와 결혼했지만 10년만인 2017년 합의이혼했던 바. 당시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왔다.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라고 좋게 헤어졌음을 알렸다.

이에 미키정 역시 "10년 동안 좋은 인연이었기에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지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11월 미키정은 재혼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하리수는 미키정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면서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행복하시라"고 축복. 쿨하면서도 진짜 특별한 친구가 됐음을 증명했다.

재혼 9개월만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린 미키정과 이를 축하한 하리수의 쿨한 우정에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와 응원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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