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하반기 정기공연 연주 작품 공모
"코로나19 여파 속 창작 의욕 고취"
‘첫선음악회’는 지난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처음 선보인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섯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최근 트렌드인 경합 방식을 도입한다. 공연 당일 관객 40%, 연주자 30%, 전문가 30%의 호응과 평가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작품을 선정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다. 최종심사 결과는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2020 새로고침’은 ‘청춘가악’에 이어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새롭게 기획한 창작 시리즈다. 신진 연주자와 지휘자 발굴과 육성에 초점을 맞췄던 ‘청춘가악’과 달리 ‘2020 새로고침’은 국악관현악곡 발굴을 중심으로 한다.
20대 작곡가, 지휘자, 연주자들의 등용무대로 국악관현악 장르를 관객에게 사랑받고 좀 더 듣기 쉬운 새로운 스타일과 어법으로 선보인다. 원서접수는 지난달 22일 시작해 오는 7월 24일까지며 최종심사 결과는 오는 8월 3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관객들에게는 창작 국악의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보일 수 있는 엄선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사진=세종문화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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