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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지숙♥이두희 결혼→손편지 인사…김재경·혜림·전효성 등 축하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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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10월 결혼한다. 지숙, 이두희 결혼 발표에 김재경, 혜림, 전효성 등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숙, 이두희는 함께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럽지’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드리는 건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두희는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지숙은 “실감이 안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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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이두희가 결혼한다. 사진=MBC 부럽지, 지숙 인스타그램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예쁜 사랑을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방송 이후 지숙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숙, 이두희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30일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숙과 예비신랑 이두희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지숙과 이두희는 결혼 준비를 막 시작하는 단계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숙도 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기쁜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도 했습니다”며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준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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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이두희가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론 김재경, 혜림, 전효성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도 쏟아졌다. 김재경은 지숙의 게시물에 축하를 의미하는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았다.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축하해요 언니”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전효성은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송은이도 “축하축하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현이는 “세상에 넘넘넘 축하해요”라고 지숙, 이두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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