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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서동주 "父서세원이 살해 협박? 책에서 그런 표현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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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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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에세이 출간을 앞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잘못된 기사가 퍼지고 있다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서동주는 그간 블로그에서 써온 일기들을 모아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를 출판한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매체들이 서동주의 책 출간과 관련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에 아빠 서세원이 어린 시절부터 가정폭력을 일삼았으며 아내 서정희 폭행한 뒤 이를 쌍방과실로 꾸미기 위해 스스로 몸에 자해 시도를 하고 딸에게 살해 협박을 했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서 서동주는 30일 자신의 SNS에서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되면 알게 되시겠지만, 책 내용은 제 일기인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어제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본다. 이미 오해는 퍼질만큼 퍼졌겠지만"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눙물이나네 #차라리책이빨리나오길 #후아.... #샌프란시스코이방인 #서동주 #진실 #책"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서동주의 에세이는 다음달 6일 출간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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