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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야식남녀' 오늘 최종회…정일우·강지영·이학주 "여운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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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최종회가 30일 방송된다. (사진=헬로콘텐츠·S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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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가 30일 최종회를 앞두고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의 아쉬움과 고마움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야식남녀'에서 박진성 역을 맡은 정일우는 "지친 일상에 잔잔한 위로가 되는 드라마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극 중 힐링 야식 셰프로 탁월한 요리 실력에,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듬으며 힐링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정일우는 "무엇보다 인생의 큰 성장통을 겪고 성장한 진성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여러분에게 오랫동안 여운을 주는 '야식남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 중 열혈 PD 김아진 역을 맡은 강지영은 국내 드라마 첫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강지영은 "'야식남녀'는 제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국내 복귀작이어서 더욱 특별했다"며 "아진은 달리다가 넘어져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서는 캐릭터였다. 버티고, 기회를 만들고, 쟁취해낸 용기 있는 아진이로 살았던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하고, 방송을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6개월의 시간이 흘러 벌써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종회도 재미있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삼각 로맨스의 한 축인 강태완 역을 맡은 이학주는 '야식남녀'를 통해 또 한 번의 역대급 변신을 선보였다. 이학주는 "굉장히 집중했고 즐겁게 촬영했던 '야식남녀'가 종영하게 돼 아쉽다"며 "같이 촬영했던 모든 배우님들, 감독님들과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했다. 끝까지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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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최종회가 30일 방송된다. 최종회 스틸컷. (사진=헬로콘텐츠·S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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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야식남녀'가 시청자분들의 가슴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야식남녀' 측은 이날 최종회에 앞서 사람들 앞에 고개 숙인 진성과 눈물을 흘리는 아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성과 아진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이 맞닿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다.

제작진은 "진성의 거짓말로 인해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지난 6주간 진성과 아진, 태완의 특별한 삼각 로맨스를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최종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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