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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학력위조 논란 임한결,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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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하트시그널3’ 임한결이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한결의 학력 위조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커피 업계 법무팀에서 근무했다고 소개한 글쓴이는 과거 커피 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매장 직원으로 임한결이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당시 두 여성으로부터 임한결의 이력서 내용이 허위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임씨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두 여성은 '임한결이 영국에 살다 왔고 중·고등학교도 영국에서 다녔다고 하지 않았느냐' '동국대를 졸업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봤다"고 글을 썼다. 이어 "법무팀에서 동국대학교에 확인한 결과, 이력서 내용이 허위인 것을 알게 됐다"고 글쓴이는 주장했다. 현재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임한결 측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해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한결은 하트시그널3 방송을 통해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F&B 브랜드 개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임한결은 카페·레스토랑 브랜딩을 해주고 로고와 간판 제작부터 메뉴 등을 컨설팅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임씨는 음료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며 와인 소믈리에, 바리스타 자격증, 티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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